(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30일 ‘베이커리 소재용 효소 처리 콩 분말 제조 및 이를 이용한 마카롱의 제조방법’에 대한 통상실시 계약식을 갖고 파주 소재 아뜰리에, 류재은베이커리, 연천의 효연재에 기술 이전했다. 경기도 농기원은 콩 소비확대와 부가가치를 향상하고자 2017년부터 베이커리 소재용 효소처리 콩 분말 제조기술과 이를 활용해 마카롱, 쿠기 등 베이커리 제조기술을 개발했고 그 연구결과를 2018년 특허출원한 바 있다. 또한, 콩을 베이커리용 소재로 이용하기 위해 가공에 적합한 콩 품종을 선발했고, 이 기술을 적용하여 제조한 콩 분말은 아몬드가루나 밀가루를 대체할 수 있는 베이커리 원료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게 했다. 국내 콩 주산지인 파주와 연천에서 베이커리 교육 및 생산·판매를 하고 있는 ‘아뜰리에’, ‘류재은베이커리’, ‘효연재’ 등 3개 업체는 이번에 이전 받은 기술을 적용해 콩 분말 이용 마카롱이나 다양한 쿠키 제품을 만들어 자체매장과 지역 로컬푸드 매장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지정현 작물연구과장은 “최근 급변하는 식품 소비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콩 베이커리 가공품의 개발로 파주시 특산물인 콩 수요가 증대되어 농업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과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가 합동으로 오는 29일까지 안전한 농업용 유용미생물 생산을 위해 도내 18개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유용미생물배양시설에 대해 현장기술지원을 추진한다. 경기도내 18개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2008년부터 사료관리법에 의거한 보조사료 미생물제제와 비료관리법에 의거한 토양개량용 미생물제제를 생산하여 농업현장에 공급하고 있다. 농업용 유용미생물 공급은 친환경농축산업 기반조성을 위한 공약사업으로 지난 2018년에 도내 2만 3천여 농가에 1만 2천톤의 유용미생물을 공급하였고 금년도에도 1만 3천여톤의 유용미생물을 생산하여 공급할 계획이며, 1327명 설문조사 결과 91%의 응답자가 미생물 사용에 대하여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만큼 안전한 생산관리가 중요하다. 이번 현장기술지원에서는 축산냄새저감 및 가축의 소화력 향상을 통한 면역력 증진도움, 농작물의 안정적인 생육환경 조성을 위해 공급되는 미생물의 안전한 생산을 위하여 △미생물 종균의 관리사항 △미생물 배양시설 운영사항 △농업인 미생물 공급관리 △실험실 안전관리 △미생물 생산 관계법령 준수사항 등에 대하여 현장점검과 기술지원을 추진한다. 김